서로 돌봄회는 서로소로 돌보자는 뜻에서 만들어졌습니다. 2023년 1월 25일 19시 '수상한 창고'에서 열린 윤태호 임의 북토크에서 서로를 만났습니다. 북토크 후 잦은 뒷풀이에서 이야기 나누며 우리가 하고 싶은 일, 걸어가고 싶은 길, 살고 싶은 인생에 대해 길게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후속모임으로 독서모임을 만들고 자주 만났습니다. 동네에서 동네 사람들과 놀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이 즐거움을 더 많은 동네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23년도 금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사업제안을 하고 '금천! 나만의 사적인 지도 만들기'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벌서 6번의 모임을 갖고 더 많은 동네 사람들과 동네에서 노니 더욱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을 소소한 마을 전시회로 알렸습니다. 9번의 모임을 가졌고 10개가 넘는 금천구 공간을 함께 탐방했습니다. 그 결과물을 책으로 엮어 만들었습니다. 마을에서 동네에서 다르게 살아보자구요. 각자도생이 아닌 서로 돌보는 다른 생태계를 만들어 보자구요~ 같이 걸어가봐요 !
탐방목차
1. 4.22 _ 홈통 2. 4.29 _ 고희공방 3. 5.27 _ 호압사 주변 치유의 숲-원테이블 4. 6.24 _ 독산도서관 주변 5. 7.7 _ 수상한 창고 6. 7.22 _ 행궁전시장 7. 8.26 _ 호암산 잣나무 산림욕장-호암늘솔길-원테이블 8. 9.23 _ 구로공단 노동자 생활체험관 9.10.28 _ 안양천-예술의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