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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사람들

2019휴먼스오브금천-김기황(독산1동)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20-03-25 12:55 조회 : 512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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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오브금천]


오랜만에 금천마을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봉사에 대한 남다른 생각으로 활동하고 계신 

독산1동 김기황 주민자치회 회장님


복숭아마을이야기와 주민들이 참여해서 무엇인지 변화들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대한 보람들..

오랜기간 마을에서 활동한 이야기들이~ 생생하네요~


50+마을기록가 신선순선생님이

만나서 진행한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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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토요일(15:00~ ) 김기황님 인터뷰 내용

 

질문1.마을활동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제가 독산 4구역, 재건축 추진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했습니다. 제가 복숭아 마을에 서울시에서 하는 33억짜리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가져 왔구요. 계기는 재건축 위원장을 하다 보니까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복숭아 마을을 서울시에서 하는 도시재생사업 승인을 받아가지고 주민공동시설을 한 33억 정도 가져와서 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만들었어요

문성고개 건너편에 우리은행 있거든요. 문성 초등학교 건너편에 우리은행 옆 쪽에 복숭아마을이 있어요. 사람들에게 홍보가 잘 안 되가지고 모르고 계신 분이 많은데 복숭아마을 재건축 추진을 하면서 마을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질문2.현재 하시고 있는 활동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지금 현재는 주민자치 회장으로 앞으로 마을 사업을 많이 할 계획이거든요. 앞으로 할 계획입니다. 제가 사실 그동안 재건축도 하고, 통장 일도 하고 주민자치 위원으로서 자치분과 소속이었거든요. 마을 사업은 다 분과별로 나눠서 하지만 자치분과에서는 사업을 잘 안해요.

자치분과에서는 프로그램 관리 등을 하는데, 사실 마을 사업은 그렇게 많이 안 하거든요. 그래서 드릴 말씀이 별로 없어요.

 

질문3.그동안 하신 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무엇인가요?

: 자치회 소속으로 일을 하다 보면은 지역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을 해서 자치위원들이 계획하고 실행하고 마무리하잖아요. 그 만족도가 상당히 크다고 봐요. 본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해서 본인들이 계획하고 실행하고 마무리하니까 그 만족도가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마을자치회는 분과별로 사업을 하는데 독산1동에 독일마을이라고 있는데 취약지역에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곳에 쓰레기 같은 거 못 버리게 화단 같은 거 만들어 놓고 그러니까 쓰레기도 안버리고 또 벽에 그림도 그리고 하다보니까 보기도 좋고 미관상으로도 좋아지더라구요~

 

질문4.우리 마을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게 있으신가요?

: 제가 주민자치 회장으로 당선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있을 거 같아요. 꾸준히 찾아서 할 예정입니다.

 

질문5.앞으로 하시고 싶은 일이나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일이 있나요?

: 마을 일을 구석구석 찾아가지고 독산 1동이 이사하고 싶은 동네, 깨끗한 동네로 만들고 싶습니다.

 

질문6.마을활동을 하시면서 자신의 변화 또는 주변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 제가 복숭아마을 대표를 지냈었는데, 지금은 아니지만은... 그 복숭아마을 제일 처음 시작할 적에 사람들이 의아해 하면서 말했어요. 왜 저런 걸 하나 할 일이 없어서 저런 걸 하는지... 제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은 복숭아 마을은 서울시에서 주민공동위원시절에 33억인가 얼마 가져왔는데 다른 곳에 비해서 복 받은 동네다. 이렇게 생각해 가지고 제가 복숭아마을을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살기 좋은 마을, 깨끗한 마을, 이사 오고 싶은 마을로 만들려고 했고,

현재는 제2대 회장으로 부대표님이 대표가 되셔가지고 일을 하고 계시고, 앞으로 마을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복숭아 마을이 잘되면 독산 1동이 잘 되는 거고, 독산 1동이 잘 되면 금천구가 잘 되는 거니까 아무튼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질문7.마을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봉사하시는 분들. 제 생각에 봉사는 그냥 하는 게 아니고, 복과 덕을 짓는다고 생각해요. 봉사를 열심히 하시면 본인한테 좋다고 생각해요. 복을 짓고 덕을 쌓는다는 말이 있으니까. 남을 위해서 하는 것 같지만 궁극적으로는 나를 위해서 하는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봉사를 열심히 하셔가지고, 내 동내를 내 집안 청소를 깨끗이 하시면은 어느 누가와도 좋잖아요. 동네를 위해서 열심히 봉사를 하시다 보면 동네도 깨끗해지고 사람들이 오고 싶어 하는 동네로 바뀌니까.

그렇게 해야 만이 사람들이 오고 싶어 하는 동네로 바뀌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8.주변에 인터뷰 대상자로 추천하시고 싶은 분이 있으신가요?

: 남궁숙 주민자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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