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휴먼스오브금천. 김순식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19-10-16 14:34 조회 : 468회 댓글 : 0건본문
전에는 주민들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형식이었는데,
지금은 자발적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해주심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주민을 통해서 하나하나 변화되는
모습이 기쁩니다.
서서히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효과가 있어서
독산3동이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안녕하세요? 회장님, 현재 독산3동에서 활동하고 계시는데,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
A. 독산3동 주민의 대표 조직인 주민자치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모여서 대표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현재 38명으로 구성, 4개의 분과로 자치·교육분과, 마을·환경분과, 복지·다문화분과, 문화·체육분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년 동안 분과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동 특성사업과 시참예산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여러 가지 있어요. 서울시에서는 공익감사단에서 활동하고 모니터 쪽도 있고, 모니터는 시민들이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시에 건의할 수 있는 배심 법정 그리고 독산4동 적십자 활동을 하고 있어요. 아시는 분이 그쪽에서 하다 보니 함께하게 되었어요.
Q. 독산3동에 꼭 있었으면 하거나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게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현재 시흥 쪽에는 복지관이 많은데, 가산동에 누리복지관이 있고, 독산동에는 복지관이 없어요. 그래서 복지관 건립을 했으면 하는... 독산1,2,3,4동에 전혀 없습니다. 못 누리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복지관 건립해서 어르신이나, 젊은이들 주민들이 모두 같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합니다. 전 이제 끝난 것 같아요. 제가 임기가 3개월정도 밖에 안 남아서...이야기는 해요. 구의원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구에 계신 분들한테, 하지만 예산이 많이 들어가서 장소도 없고 토지가 없어서... 못 누리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Q. 요새 자주 가시는 곳이 있으신가요?
A. 동주민센터입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마을의 모든 일을 알 수가 있거든요. 그날의 행사, 모임 등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네 한 바퀴, 경로당도 가끔 갑니다.
Q. 우리 동네를 여행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 독산3동만의 독특한곳이나 좋은 곳이 있다면요?
A. 돌아다니다 보면 가 볼 만한 곳이 없어요. 견학을 와도 자랑할 만한 곳이 없어요. 특색이 있는 곳도 없고, 거주지가 되다 보니 장소가 없고 특색 있는 곳 한군데만 꼽으라 하면 모두의 학교 쪽으로 문화쪽으로...
Q. 마을에서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하면서 변한 게 있다면요?
A. 전에는 주민들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형식이었는데, 지금은 자발적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해주심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주민을 통해서 하나하나 변화되는 모습이 기쁩니다. 서서히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효과가 있어서 독산3동이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을활동가 분들이 많이 나와서 다른 동보다 적극적으로 마을을 위해서 활동해 주시고, 주민들은 생업에 바쁘지 않습니까? 그러니 활동가분들이 중간에서 리드하는 역할을 해주셨으면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갈 사람입니다. 앞으로는 역량 있고 열심히 하는 주민들이 나와서 서로 하려고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Q.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많은 활동을 하시면서 추천해주시고 싶은 단체는?
A. 추천해주고 싶은 단체요?? 독산3동에서는 모든 단체가 주민들로 이루어져 어느 단체가 잘하고 못하고 보다는 각각 요소요소에서 하시는 분들이 다 다르고 각자 맡은 임무를 해서 청소도 하고 야간방범도 하고 각자 하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있는 단체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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