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기록관
공동체기록관 소개
소소한마을전시회
마을공동체공간
마을공동체활동
금천사람들
마을여행

> 공동체기록관 > 금천사람들

금천사람들

2019 휴먼스오브금천. 박양희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19-10-16 13:21 조회 : 402회 댓글 : 0건

본문

bf5d33beb2f04b9ab3bb6dc3866031bd_1575597126_8955.jpg
 

439e691842073c48f591676da3b13cff_1571199656_5343.jpg 

많은 복지가 노인에게 편성이 되는 것보다는

이제는 좀 유아, 아동, 청소년 쪽에 좀 더

비중을 두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저는 요즘 굉장히 많이 해요

왜냐하면 앞으로 생산 능력이 있어야만

이 사회도 움직여지고

내가 살고있는 지역이 잘 움직이고 성장해 나가야

나라가 발전하잖아요

요즘 결혼도 안 하려고 하거나 한다 해도

아이를 안 낳으려 하죠

지금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든지는 오래됐고

최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것도 오히려

일본보다 빠를 것이라 해요

활동할 수 있는 생산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어진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사회가 선진국으로 도약을 하고

잘 사는 사회가 되려면

저는 일단은 인구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나는 많은 것이 아동과 청소년에

좀 더 중점이 되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살구 여성회 회장 박양희입니다. 저는 법적으로 65, 노인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Q. 살구 여성회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A. , 예 저희 살구 여성회는 우리 금천구에서 역사가 29년 내년이면 30년이에요. 사실 금천구 역사보다도 저희 살구 여성회 역사가 더 길어요. 살구 여성회라고 하면 많은 분이 살구 꽃을 연상하시지만, 초창기 뜻은 ()기 좋은, 그때 당시 구로구였어요, 살기 좋은 구로구 만들기 여성회를 줄여서 살구 여성회였다가, 구로구가 금천구로 분리되면서 구로구를 우리 구로 바꿔서 "()기 좋은 우리() 만들기 여성()"가 되었어요. 내년이면 역사가 30년인데, 제일 처음 시작하신 분이 한신대 교수님이셨던 분이신데, 그때 당시 우리 지역이 여성 문제, 아동 문제라던가, 평생 교육이라던가 이런 것들이 없을 당시였죠. 그래서 여성들이 눈을 좀 떠야 하겠다 해서 세워지게 되었지요. 그때는 한글 학교라던지 유명한 분들께서 강의도 해주셨어요. 지금 현재도 많은 분께서 낙후되었다고 하시는데 30년 전에는 어떠했겠어요. 지금은 그때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요.

 

Q. 현재 살구 여성회 대표를 하고 계시는데 어떤 계기로 하시게 되었나요?

A. 저 같은 경우 처음에 지역 일로 알게 되신 분을 도우려고 간간이 봉사활동을 하다 시작하게 되었는데 본격적으로 온몸과 마음을 바쳐서 하게 된 건 2007년부터니까, 13년 정도 되었는데요, 제가 이사직을 몇 년 하다가 회장직 임기가 2년인데, 전 박정숙 회장님께서 임기를 다 마치시고 그 후 제가 금천구 이 지역 독산 3동에 산 기간이 38년이에요. 그것도 한 곳에서만 그래서 38년을 이곳에서 살다 보니까 금천구에 대해서도 좀 알게 되었는데, 이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회장을 하면 좋겠다는 모든 이사님들의 추천을 받아서 회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2년 임기가 끝났는데 올해 재임을 하게 되어 3년째 하고 있어요.

Q. 살구여성회에서는 무료 급식 센터인 따뜻한 밥집, 살구지역아동센터, 살구평생학교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 소개 좀 해주세요.

A. 살구 평생학교는 시흥 무지개 상가 4층에 위치해 있고요, 컴퓨터, 한글, 영어 요즘은 라인댄스 교육도 진행되고 있어요. 따뜻한 밥집은 처음에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했는데 전수조사를 제가 했었어요. 7~8년 전에 주민센터의 협조로 혼자 사시는 분들의 정보를 알아서 일일이 다 그분들을 찾아 다니면서 이런 것들을 하면 오실 것인지, 일주일에 몇 번 하는 걸 원하시는지 등 여쭈어보았더니 그분들께선 굉장히 원하고 계셨는데 그때 당시에는 이곳에는 무료급식하는 곳이 한 곳도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시흥에서 10년이 넘어가게 하던 사업을 접고 이쪽 독산3동으로 이사를 온 거예요. 시흥은 그때 당시에도 하는 곳이 여러 곳 있었거든요. 그래서 시흥 쪽에만 혜택이 가고 이쪽 지역은 좀 낙후됐다는 걸 느껴 이쪽으로 오게 되어 처음엔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게 되었는데 70~80명이 오셨어요. 근데 그분들을 저희가 다 수용할 수가 없어서 수급자 중에서도 좀 어려운 분들을 해 드렸는데, 지금은 정부에서나 서울시, 구에서 지향하는 것이 꼭 수급자가 아니어도 차상위계층이라던가, 틈새 가정이라던가 혜택을 못 보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 분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지요.

 

Q. 따뜻한 밥집의 운영이나 봉사하시는 분들께선 몇 분이나 되시나요?

A. 일주일에 5일이에요. , , , , 금 매일 하고 토요일은 대체식이 나가요. 예를 들어서 오늘 나갈 거 같은 경우 햇반하고 꽁치통조림, 바나나를 토요일에 집에서 드시라고 대체식으로 나갈 거예요. 그리고 봉사하시는 분들은 12분이 계시는데 일주일에 요일별로 나눠 돌아가면서 봉사하고 있어요.

 

Q. 매일 운영되니까 많이들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A. 많이 좋아하시죠. 많이 좋아해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좋아지셨어요. 건강이 눈에 띄게요. 이분들은 이게 낙이야 그날에 낙이야~하하하~ 그리고 그분들은 여기에 단지 식사 하러만 오시는 것만은 아니니까 그렇잖아요~ 하하하 ~

 

Q. 살구 이름으로 운영되는 곳이 여러 곳인데 각각 또는 그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A. 에피소드라기 보다는 우리 살구평생학교 경우는 어르신들이 일 년에 한 번씩 시를 써서 출품하는 게 있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