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람을 잇고 마을을 품다. 조영구(독산2동)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19-08-26 14:58 조회 : 327회 댓글 : 0건본문
Q. 금천구가 오시게 된 계기와 다른 곳보다 좋은 점은?
A. 가족의 일(미용실 이전)로 인하여 신길동에서 독산 2동으로 이사를 왔는데, 처음에는 20m도로를 호박밭(건물 사이사이 공터에 호박을 심어서)이라 부르기도 했을 만큼 낙후되어 있었는데 점점 개발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게 되어 좋습니다.
Q. 마을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A. 독산 2동으로 이사와 건설 분야에서 일을 하며 집주변을 기점으로 동네를 돌아보고, 사람들과의 친분도 쌓아 갈 즈음 주위의 한 어르신께서 ‘마을을 위해서 젊은 사람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 하시면서 “바르게살기”를 추천 해 주셨습니다. 그 후 이를 시작으로 선도위원회를 거쳐 지금은 방위협의회, 주민자치위원, 통친회(통장협의회) 회장을 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A. 대략 6년여 간 통친회 활동하던 중 한번은 남해로 10개 동 워크샵을 갔었습니다. 그때 각 동에서 적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사례에 대한 발표회가 있었는 데 이를 통해 타 동과의 교류와 함께 우리 동에 없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또한 서로 간의 활동에 있어 다양한 정보도 교환하고, 친분을 갖게 되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독산 2동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활동이나 바람은 무엇인가요?
A. 시와 구 차원에서 타 동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점을 고려하여 독산 2동의 발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나 조치들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점들이 반영된다면 조금씩 독산 2동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이 필요하신 어려운 분들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어 외면당하거나 소외되는 분들 없이 구민 모두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A. 독산초등학교 후문 담장 그리기와 화분을 엮는 등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예쁜 주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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