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람을 잇고 마을을 품다. 이건제(시흥4동)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19-08-23 13:11 조회 : 312회 댓글 : 0건본문
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시니어 활동가로 금천에서 활동 중인 이건제라고 합니다. 충청북도 음성에서 태어나 중학교 졸업 후 경기도 안성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대학을 서울로 오면서 서울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시흥4동에서 9년째 살고 있습니다.
Q. 시니어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A. 평소 마을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신분상 제약이 있어 아파트 동대표 활동을 했습니다. 정년퇴직 이후 자유와 시간적 여유가 생겼고 연금공단으로부터 거주지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마을사업 및 행정업무지원 등의 서포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고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였습니다.
Q. 시니어 활동을 하시면서 소감은 어떠신 지요?
A. 좋은 점은 퇴직 후에도 규칙적으로 생활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고 각양각색의 주민들과 만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면에 참석하고 싶거나 해야 하는 곳이 많아 굉장히 시간에 쫓긴다는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Q. 시니어 활동하시면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A. 활동 전에는 다른 직장인들과 동일하게 지역에 관심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되었고 다른 동보다는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동에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커져갔습니다.
Q. 시흥4동은 어떻게 변화했으면 하시나요?
A. 각종 직능단체와 일부 사람만 참여하여 활동하는 그들만의 영역이 아닌 주민들의 대다수가 참여하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흥4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정년퇴직한 베이비부머의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참여와 독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을 나누고 협력하고 배려함을 통해 이웃들과 친해지고 서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나누면서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런 마을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Q. 시흥4동을 이야기하신다면?
A. 삼성산이라는 좋은 산과 함께 소규모 어린이놀터 공원이 많고, 공기도 쾌적하며, 공영주차장도 많아 주차문제가 덜하다는 점, 그리고 크린하우스 설치로 동네도 깨끗하다는 점이 자랑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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