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람을 잇고 마을을 품다. 한미옥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19-08-26 15:50 조회 : 434회 댓글 : 0건본문
Q. 금천구에 몇 년도에 오시게 되었나요?
A. 1998년 즈음에 금천구에 터를 잡게 되었습니다.
Q. 금천구가 다른 곳보다 좋은 이유?
A. 사실 처음엔 낯설고 정이 안들어 다시 다른 곳으로 갈까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자원봉사 센터에 등록을 하고 지역을 위한 활동을 하다 보니 사람들과 가까워지게 되었고 금천구가 좋은 사람들이 많고, 서민들이 살기에 좋은 자치구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좋은 구가 금천구인 것 같습니다.
Q. 현재 마을 시니어 새내기를 하시고 계시는데 하게 된 동기?
A. 봉사활동하면서 조금 더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알아보다가 시니어 새내기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마을을 알아가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아 신청해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Q. 새내기 이외에 다른 봉사를 하고 계시는지?
A. 유치원에서 1:1로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의 심성과 생각의 능력을 키워주고 산만한 아이들이 좋아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활동하면서 팀웍이 돈독해진 것과 관계 형성이 잘 이루어지는 것에 자부심이 있습니다.
Q. 금천구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바램은?
A. 은행나무 주위의 환경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은행나무 주변은 굉장히 혼잡한 상황입니다.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는 마실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금천구에 오는 분들이 감탄을 할 수 있는, 고향의 동네 입구처럼 기다림이 즐거운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시다면?
A. 봉사로 시작한 마을활동이지만 단순한 봉사로 끝나지 않고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적으로 퍼질 수 있도록 꾸준하게 새내기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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