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람을 잇고 마을을 품다. 조미연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19-08-26 16:02 조회 : 612회 댓글 : 0건본문
Q.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2011년 4월부터 2015년 7월까지 금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을 맡았던 조미연입니다. 현재 금천지역사회돌봄네트워크 실행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비상임으로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민관정책협의회 위원과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Q. 금천구에서 사회적경제 활동을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청년시절 금천에서 가족과 함께 살았고 시흥야학에서 활동했으며 1990년대부터 사회적경제와 인연을 맺고 30여년간 활동해왔습니다. 2010년 금천구 정책기획자문단 위원 겸 총괄간사 역할을 맡아 금천구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을 입안 추진해왔습니다.
Q. 활동하시면서 느끼는 좋은점 그리고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신가요?
A.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 주민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며, 고용과 소비, 재투자가 선순환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앞으로 금천구에서 하고 싶은 사회적경제 활동은 어떤 것이 있으신지요?
A. 현재 금천구의 사회적경제 인구는 약 전체 주민의 3.8%로 추산되는데, 장기적인 경제 불황 시기에 더 많은 주민이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일자리도 만들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돌봄 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여 주민 생활의 기본적인 욕구는 사회적경제를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16년에는 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동네 주치의 활동을 위해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시설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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