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사람들

Q.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먼저 해 주세요?

A. 금융기관에서 33년 정년퇴직을 하고, “찾동사업” 금천구 추진지원단으로서 2015년 9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했습니다. 이제 인생 1막을 마치고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미는 마라톤이고, 생활신조는 “신한불란(信汗不亂:노력을 믿으면 흔들리지 않는다)입니다.

Q.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추진지원단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 민의 앵커입니다. “찾동사업” 추진지원단은 복지, 마을, 사회적경제, 문화, 교육을 통합 그 성격상 영역을 넘나드는 소통과 기획이 필요하고, 민간영역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추진지원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활동하시면서 느끼는 좋은 점은 무엇 이었나요?

A. 4개월 동안 자치구내 10개 동주민센터를 적게는 4~5번, 많게는 10회 이상 탐방하였고, 종합복지관 4개소를 최소 3회 이상 탐방하였다. 동주민센터주무관, 통장 통통희망나래단,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일반주민 등 약 300명 이상의 “찾동사업” 주체들과 종합복지관 실무자와 기관장을 만나면서 나누고, 공유하고, 서로가 함께 가는 길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찾동사업”은 살맛나는 신세계를 여는 과정이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Q.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에 대해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신가요?

A.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길, 그 중심에 동주민센터가 자리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