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람을 잇고 마을을 품다. 최석희(가산동)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19-08-26 15:33 조회 : 466회 댓글 : 0건본문
Q. 언제부터 금천에서 사시게 되었고 활동을 시작하시게 되었는 지 궁금합니다.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함께 부탁드립니다.
A. 1988년 구로공단에 취업하면서 부터이니 27년이 되었네요.
Q. 활동하시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A. 사람이 일하는 곳과 사는 곳이 일치해서 활동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에 마을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Q. 현재 중점을 두는 활동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 금천교육네트워크를 통한 금천구 교육활동,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분야, 금천학부모모임을 통한 학교활동 등 지역의 교육분야 발전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천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하시고자 하는 목표나 꿈을 좀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지금 하고 있는 활동을 통해 행복을 만들며 살고 싶습니다.
Q. 선생님께서 가지신 마을활동에 대한 철학(철칙)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고 왜 그런 철학(철칙)을 가지시게 되셨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재미있게 하자!’, ‘정도를 걷자!’입니다. 교육이다 보니 제가 정도를 걷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대상자인 학생이나 아이들이 행복해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재미가 없으면 저도, 아이들도 즐겁지가 않으니 지속할 수 없을테니 재미가 있어야죠. 아이들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중요해요.
Q. 우리 마을에 필요한 공동체나 활동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지, 필요한 이유를 부탁드립니다.
A. 몸으로 하는 노작활동들과 관련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노작활동을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다면 새로운 가치를 배우면서 자기발전과 상호이해의 기회가 생길 거라 생각합니다.
Q. 마을활동을 꿈꾸거나 앞으로 시작하실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지금 시작하면 됩니다. 지체하지 마시고 가까운 곳, 관심있는 일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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