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람을 잇고 마을을 품다. 김정덕(독산3동)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19-08-22 17:31 조회 : 416회 댓글 : 0건본문
Q. 금천구엔 언제 오시게 되었나요?
A. 6년 전 배우자의 직장을 옮기면서 왔습니다. 처음엔 살던 곳과 많이 달라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마을일을 하면서 모두 사라졌습니다.
Q. 금천구가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
A. 따뜻한 마음을 알아봐주는 주민들이 살고, 공무원들은 항상 주민들을 위한 행정을 하며, 주민들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하며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금천을 떠날 수 없는 이유입니다.
Q. 마을일을 하게 된 동기는?
A. 문성초등학교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책엄마”로 활동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 5명의 책엄마가 모여『꿈꾸는 녹색장터』라는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Q. 향후 하시고자 하는 마을활동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꿈꾸는 녹색장터’는 “내가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귀중한 물건이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서로서로 도우며 재활용의 의미를 주변에 확산시키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터를 더 활성화시키고 싶고 내년엔 더 좋은 운영진들과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진정한 장터로 만들고 싶습니다.
Q. 왜 그런 목표를 갖게 되셨나요?
A. 많이 이들이 참여하는 장터여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수만 참여하기보다 서로서로 같이 함께하는 장터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익금이 많이 나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후원하며, 후원 받은 아이들이 다시 금천구에 되돌아와 또 다른 이들을 후원하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는 이들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Q. 끝으로 회장님의 개인적인 꿈은 무엇인가요?
A. 내 자녀들이 말을 잘 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을일을 하다 보니 가정과 아이들에게 소홀해 질 때가 있는 데 개인시간을 많이 확보해서 나와 가족에게 좀 더 충실할 수 있도록 스케줄 관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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