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휴먼스오브금천. 김민정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19-10-16 17:39 조회 : 485회 댓글 : 0건본문
처음에 아이러브 쿡 엄마들이
다 전업주부인 분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근데 저희가 수업을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두 명씩 조를 짜서 그 주에 수업을 맡겨서 했어요.
그러면서 뭐를 하든지 상관 없고,
그렇게 진행하다 보니까 엄마들이 그런 경험이
그렇게 했던 경험이
각각 분야에서 잘하는 엄마들이
소소하게 지금 아이들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생각해 보니까 사실은
그게 조금 바탕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이들 그렇게 모아놓고 해봤으니까
다른 아이들이 왔을 때도
크게 힘들지 않게끔
그래서 엄마들 역량강화도
되는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Q. 현재 하시고 있는 마을활동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현재 마을활동으로는 독산 4동 관사로 근무를 하고 있어서요, 독산 4동에서 지금 하는 것, 주민총회라던지 물놀이터도 진행했고, 독산 4동에 매년 여름에 한 2주~3주 정도 물놀이터도 진행하고 있거든요. 그거 마무리됐고, 10월 23일 축제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마을 활동을 하시게 된 계기는?
A. 2016년쯤인 것 같아요~ 그때 아이 주산 수업이 여기 토요일에 있어서 왔다가 백재원 선생님을 만났죠. 그래서 같은 나이여서 우리 아이들 토요일 날 같이 놀이를 한 번 해보자 라고 해서 아이러브 쿡을 같이 하게 돼서 지금까지 현재 토요일날 아이러브 쿡을 하고 있어요. 그때는 놀이하는 게 요리를 같이 만들었어요. 조물조물 해가지고 같이 수제비도 만들고, 큰 김밥도 만들어보고, 국수비도 하고 해서 그런 활동을 많이 했구요~ 그다음에 아이들이 크니까 이제 만들기 위주로 하고 있고, 성장에 맞춰서 조금 변형을 해서 만들기라든지 그런 놀이학습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동네 교육 위원회라는 게 있다고 하면서 거기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엄마들 책 모임 동네 교육위원회 하자고 하셔서 그걸 갑자기 하게 돼서 책모임 민들레 책 같이 읽기 그거 하다가, 남해 보물섬 학교라는 게 있었어요. 거기 같이 갔던 분들 해서, 주민자치가 전 사실 뭔지 몰랐거든요. 근데 그거 같이 가입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Q. 마을 활동을 하시면서 느끼는 보람은?
A. 보람은~ 맨 처음에는 아이가 하나다 보니까 조금 폭넓게 사람들과 접하면서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게 가장 큰 장점 인것 같기는 해요. 많은 사람과 공동체를 하면서 아이들도 성장하고 저도 성장하고 그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Q. 마을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A. 기억에 남는 일은 사실은 많은데~ 뭐가 있을까요~ 지금 딱 생각나는 게... 인원이 많다 보니까 다양한 체험학습도 다녀오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아버지들, 주민자치위원장님께 부탁해서 산타 이렇게 해서 선물 주는 행사도 하고, 워낙 계속 할 때마다 다 이벤트성이라, 뭘 한 가지만 말하기가 좀~ 국수비 할 때도 아이들에게 비닐 같은 거 씌어 놓고서 이렇게 하고, 물놀이도 같이 진행해 보고, 물감놀이 채소 같은 거 찍는 것도 해보고~ 너무 많은 활동을 해서 그 전부가 좋은 거 같아요. 아이가 한 명이다 보니까 많이 어울려야 될 것 같은 생각에 했는데, 되게 긍정적이죠~
Q.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시게 되는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게 그거 같아요. 이제 관계가 형성되잖아요~ 사람들과의 관계가 형성되니까 조금 힘들고 뭐하고 해도 또 같이하고 같이 하고 거기서 느껴지는... 근데 이제 1년 2년 다르게 많이 몸이 피곤해지니까 조금 간소화되는 것도 있긴 한데, 같이 하면서 시너지가 커지니까~ 저는 사실 또 개인 사업을 하고 있거든요~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상태여서 또 아이를 계속 케어하고 이런 게 힘든 부분도 있고 해서 주말에 아이 조금 더 집중하자 라는 생각도 조금 있었거든요~ 간사도 이제 잠깐 조금씩만 봐주면 되는 거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지금 과부하 상태인 것 같아요, 사실은~ 제가 조금 많이 지친 상태이긴 한데, 그래도 또 일이 주어지면 어디서 또 힘이 나는 건지 생기는 건지 진행을 또 하고 있어요.
Q. 나에게 마을이란 어떤 곳인 것 같아요?
A. 음~ 마을이요? 조금 그래도 저는 이제 공동육아~ 같이 키우는 공간이 저희는 되고 있거든요. 서로 바쁘면 엄마 못 오더라도 같이 그 아이 케어해서 진행이 같이 되고 있기 때문에 공동육아 이런 느낌, 같이 성장해가는 공동체 이런 느낌이에요.
Q. 본인을 가장 행복하게 한 것 또는 기뻤던 순간은?
A. 진행했던 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을 때? 음~ 아이는 엄마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다 보니까 자연스레 리더십도 많이 길러지고 양보하는 배려심도 생기는 것 같아요. 아이를 봤을 때 그런 게 좋은 것 같아요.
Q. 이러한 활동들로 인해서 나와 주변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아~ 저희 아이러브 쿡 엄마들이 뿌듯한 거요~ 아이러브 쿡 엄마들이 다 전업주부인 분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근데 저희가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두 명씩 조를 짜서 그 주에 수업을 맡겨서 했어요. 그러면 뭐를 하든 상관없고, 그렇게 진행하다 보니까 엄마들이 그런 경험이 그렇게 했던 경험이 각각 분야에서 잘하는 엄마들이 소소하게 지금 아이들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생각해보니까 사실은 그게 조금 바탕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이들 그렇게 모아놓고 해봤으니까 다른 아이들이 왔을 때도 크게 힘들지 않게끔 그래서 엄마들 역량 강화도 되는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꿈씨 에서도 지금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게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 거니까 그게 보람된 거 같아요.
Q. 기타 하시고 싶은 말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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