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휴먼스오브금천. 박영오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19-10-05 10:48 조회 : 437회 댓글 : 0건본문
지역에서 처음에는 봉사로 시작을 하지만
단체활동을 통한 마을활동 이야말로 바로 각박해진 도시생활을 하면서
서로 간에 알게 되고 회원들을
서로 연결도 시켜주고
트러블이 생기면 화해도 시켜주고 주변에
이런 역할을 하는 이런 것이
하나의 마을 활동이고 이런 것이
어떨 때는 좀 힘이 들지만 보람도
조금 느끼고 있어요
마을 활동의 원동력 이라는 것은
서로 마음 맞는 사람이 있어야 이게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갈 수 있고
또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과
회원들 사이에도 점점 전파가 많이 되여서
마을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현재 가산동에서 활동하고 계신데요~ 어떤 활동을 하고계신가요?
A. 지금 뭘 하느냐고 물으면 대표적인 게 주민자치회활동이고 실제 주민자치회 하기 전에 지역에서 이제 좀 뜻있는 사람들끼리 좀 뭔가 우리가 나이가 있고 이러다 보니까 좀 봉사하는 쪽으로 그러면서도 또 내 자신한테는 건강도 찾는 이런 것을 한번 해보자 해서 한 사람 한 사람 모았어요, 이런 과정에서 제일 가까운 ‘건강을 지키면서 우리가 뭔가를 해보자’해서 그냥 친목 모임이 아닌 봉사 하면서도 나 자신한테는 건강도 찾는 절건모라는 단체(절제로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 모임이라는 명칭으로)로 처음부터 시작할 때도 그렇지만 우리가 그냥 친목 모임은 아니다. 뭔가 특히, 거 왜 소위 아파트생활이라는게 앞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잖아요, 이웃 간에 뭐 아 우리 한번 해보자 이런 것이 전혀 없는 게 거의 도시생활이고 아파트 생활인데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을 영입하여 200여명의 회원들로 되면서 금천에서만 하면 안 되겠다 해서 전국화하려고 하다보니까 사단법인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와 협약하여 EM생명살림환경운동본부를 두고 사업을 하는데 EM관련된 환경관련된 교육과 강의, EM으로 흙공만들기, 안양천에 흙공던지기를 하고 있고 올해는 어장과(어르신 장례과)와 협력하여 웰다잉 웰라이프 강좌를 각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하는 ‘찾아가는 웰다잉 웰라이프 강좌’를 그것도 이렇게 하고 있고, 주변에서 또 어쨌든 우리 건강을 찾는 일에 파크골프 괜찮다 해서 파크골프를 창립하면서 그것을 맡았어요. 그걸 하다보니까 그거 역시 일이 많아, 어쨌든 그것을 벌려놓은 것이 파크골프장을 만들고 있잖아요? 그것도 역시 또 중장년층에는 아주 인기야. 이게 지금 골프 치던 사람들이 몰리잖아요. 지역에 처음에 봉사도 하지만 단체활동을 통한 이것이 바로 각박해진 도시생활을 하면서 서로 간에 알게 되고, 회원들 서로 간에 연결도 시켜주고, 화해도 시켜주고 주변에 이런 역할을 이렇게 하는 이런 것이 하나의 마을 활동이고 이런 것이 좀 어떨 때는 힘이 들지만 조금 보람은 있어요.
Q. 이런 활동들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A. 우선은 나는 인제 내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를 하면 원동력이라고 하는 것은 아까도 얘기했지만 도시 생활에서의 그 사람과 사람들의 관계 이런 걸 좀 찾아보자는 또 이런 부분도 있고, 이웃 간에 서로 알게 되고, 또 이 봉사활동을 통해서 보람도 얻고, 기쁨도 누리고, 또 건강 찾고, 또 행복해지고, 이런 것이 이게 인제 소위 그 얘기 하자면 팀웍이다. 내 혼자 내가 아무리 잘나도 안 되잖아요? 아까 원동력이라고 하는 것은 팀웍이 맞아야 한다. 그래서 현직에 있을 때도 그랬지만 현직하고 지금 현재 마을 활동하고 별개 문젠데 이걸 마을 활동과 이렇게 연관을 했을 때 마을 활동 역시도 뭔가 원동력이라는 것은 서로 마음 맞는 사람이 있어야 이게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갈 수 있다. 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
Q. 이렇게 마을에서 활동하시면서 나와 주변에 어떤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하시나요?
A. 그 변화는 우선은 인제 좀 보람이고~~~ 보람이고 또 거기에 좀 기쁨을 돌아오고 무엇보다도 같은 회원들이 그 어떤 같은 보람을 느끼면서 동참을 자꾸 해주고 그러면서 어떤 가치를 또 서로 공유하는 이런게 있다 보니까 그게 변화고 절건모 같은 경우는 2017년도 1월에 시작했는데 2년 6개월 됐는데 체계가 좀 잡혀 지금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오는 애들이야, 자원봉사 나오는 애들은 지가 하고자 해서 나오는 애들이고 그런 애들이 몇 번씩 나온 애들이 하다 보니까 그중에는 그 환경에 대한 부분에 대해 아는 애들이고 주변에 자꾸 알려져 가고 또 우리 회원들 역시도 점점 전파가 되고 이렇게 하니까
Q. 우리 동네를 여행한다고 하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A. ‘순이네 집’이라고 그 유래를 잘 알아요. 73년도 박정희 대통령이 땅을 밀어 공단을 만들었는데 시흥, 안산으로 공단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여기가 공동화가 돼버렸어, 텅 빈 동굴 같은 형태를 몇 년 유지하다가 여기에서 소위 디지털단지화 되고 97년도 98년도 IMF가 들어오면서 중국교포, 동남아 외국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지금은 벌집이 많이 없어졌고, 소위 공단이 생기면서 변천사가 알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가산동에 대해서 뭔가를 알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한 번정도 ‘순이네 집’가서 한번 체험도 되지만 보는 것이 가산동을 아는 데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Q. 이렇게 처음 마을이 배우는 활동가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씀은요?
A. 저는 그거를 그렇게 답하고 싶어요, 뭐냐 하면 그래도 금천이 서울에서도 어쨌든 마을 활동 자치 이것이 제일 앞서가는 그런 기관이라고 봐서 우선 서울시장이다, 또는 금천구청장이 뭘 한다는 이런 것이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시대변화고 지금 벌써 우리 가산동에서 마을지기가 벌써 앞에 다섯 분이 계시다는 얘긴데 그런 점도 우리 자치활동 문제를 도와주는 지원관. 자치사업단 이런 것이 있는 것만으로도 여건이 너무 좋은 곳에서 앞서서 한 마을지기들 한테 좀 더 많이 배우시면서 좀 더 앞서서 앞장서서 걸어가시면 우리 주민 자치 또 다르잖아요 내가 자치위원이라는 이런 신분과 달리 마을지기라는 어떤 뭐 자부심 같은 거 가져라.
Q. 주변에 인터뷰대상자로 추천하고 싶은 마을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A. 우리가 느끼지 못한 이런 걸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현대 아울렛 20층에 가면 NS인터네셔널이라는 회사가 있어요, 이 회사가 봉제 회산데 지금은 생산은 국내에서 하는 것이 없고 전부가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하고 브랜드가 솔푸스 런던포그 그런 회산데, 왜 인터뷰대상으로 추천을 하느냐면 구로공단이 생길 때 이 친구가 처음 들어 왔어. 그 친구가 구로공단에 역사와 함께 한 친구다, 그러면서 어쩌면 구로공단 가산동 때문에 먹고 사는 거와 마찬가지다, 그리고 산 증인이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양복점 점원부터 시작해서 광명시장 2층에 봉제공장 하다 박정희 대통령이 2, 3공단 입주를 하라고 할 때 들어와 끝까지 버티고 하여 대리점이 130여개가 넘는다. 성함은 김기복님이고 경북 영양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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