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전시

#금천구마을공동체기록관  #박실노공 #소소한마을전시 

<나때는 말이야>

매사에 긍정적인 노인공동체 박실노공에서 준비한 노인의 생애사가 담긴 전시 '나때는 말이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열심히 준비해주신 박실노공의 전시는 1930~40년대에 태어나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그 시절 청춘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소녀시절 글공부를 위해 켜놓은 석유등잔

88올림픽 개막식을 녹화한 비디오부터 먼저 떠난 남편의 선글라스까지 

누군가에는 낡고 오래된 물건이지만

추억과 손길이 닿아있는 소중한 나의 역사를 말해주는 물건들이 박실노공의 공동체 활동과 함께 어우러져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는 아쉽게도 내일 마무리되지만 

사진으로 전시를 관람하시라고 공유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