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전 1차]2016 가을~2017 가을 (2017년 마을공동체기록전)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20-11-12 17:33 조회 : 822회 댓글 : 0건본문
[기록전 1차] (2017년 마을공동체기록전)
지금 구청에서는 2017 마을공동체 아카이브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어요.
아담한 책상과 재봉틀이 마을미(美)을 뿜뿜 뿜어내고 있지요.
왠지 따듯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요. 저만 그런가요?
기꺼이 마음과 품을 내어 전시회에 자료를 내어주신 마을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런데 미처 저희가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금천구마을공동체네트워크밴드에 게시된 포스터, 웹자보들을
저희 전시회 현수막에 특별한 구분 없이 넣었는데요.
사전에 동의를 구하지 못해 막상 구청에서 보시고
당황하시거나 불쾌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아담한 책상과 재봉틀이 마을미(美)을 뿜뿜 뿜어내고 있지요.
왠지 따듯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요. 저만 그런가요?
기꺼이 마음과 품을 내어 전시회에 자료를 내어주신 마을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런데 미처 저희가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금천구마을공동체네트워크밴드에 게시된 포스터, 웹자보들을
저희 전시회 현수막에 특별한 구분 없이 넣었는데요.
사전에 동의를 구하지 못해 막상 구청에서 보시고
당황하시거나 불쾌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희로서는 마을공동체라는 경계를 어떻게 지을까 고민하다가
마을공동체 등록현황은 경계를 명확히 하여 구청 등록 마을공동체와
2017년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을 수행한 공동체를 넣었구요.
현수막은 경계를 좀 흩어서 사업비를 지원받은 공동체를 넘어서
마을에서 함께 하는 모든 일들을 망라하고자 했습니다.
때론 경계 안에서
때론 경계를 넘어서 함께 하는 마을의 이미지를 담고자 했는데
본의 아니게 마음 상하신 분들에게는 사과를 드립니다.
이제 곧 2017 마을공동체 시상식이 있을 예정인데요.
12월 8일 금요일밤 저녁 7시입니다.
이 또한 설레임도 크지만
걱정도 한다발입니다.
누구는 상을 받고
또 누구는 상을 받지 못하여
또는 누구나 상을 받는다 하여
함께 하는 축제에서 오히려 상처 받거나 기분 상하는 일이 있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지요.
맘 상하지 않게 하려면
너무 싱거워지고
싱겁지 않게 하려면 누군가는 꼭 맘 상할 것 같고요.
저희 딴에는
최대한 마음 상하지 않으시도록
서로에게 격려가 되도록
그러면서도 너무 싱겁지 않도록 준비했는데
그 마음이 느껴지실지 모르겠어요.
금요일에 뵐께요.
한 해 동안 금천구에 마을공동체를 일구느라 수고하신 여러분~~~!
12월 8일은 우리들을 위한 날이예요.
예쁜 옷 입고 오세요.
맛깔스런 잔치 준비하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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