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은 모두 협심하여 치러낸
[제1회 시흥5동 주민총회] 였습니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온 입장에서는
언제나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지만
옛스러운 정서를 담고있는 시흥5동스럽게 치러진
그야말로 축제형 주민총회 였습니다.

주민총회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투표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전투표]
  - 온라인 56표, 오프라인 100표 -> 적용비율 50%
[현장투표]
  - 선거인명부 작성  357명 -> 적용비율 100%
  - 357표+78표 = 총435표
[우선순위 결과]
  - 시민참여예산사업
    1) 인.달.기.레.쓰  2) 은행나무 할미품  3) 반짝! 나눔장
  - 동 특성화사업
    1) 색이 묻어나는 골목  2) 연습삼아 콘서트
     3) 천.고.마.비(시즌2)

시흥5동 주민총회는 관계간의 어울림 '융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주민 입장에서 '주민자치'는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조금은 막연하게도 생각될 수 있었을겁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주민자치학교 6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추첨을 통해 자치위원을 선춣하고,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운영세칙을 만들고,
분과원을 모집하였습니다.
3월초 분과 구성을 위한 워크숍 이후엔
매주 분과회의를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숙의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타지역 사례를 배우러 분과교육을 현장체험교육으로 기획하여 이웃 동부터 살펴보는 기회도 갖었습니다
우리끼리 먼저 알기위해 '의제 공유 수다회'로 친해지기,
두번째 '의제 공유회'에서는 각분과별 제안 의제를 심층적으로 파고들기도 했습니다.

그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논의한 결과물로
시흥5동은 자치계획
1)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2) 행정사무 위.수탁 운영계획 3) 자치회관 운영계획
4) 시민참예예산 7개 의제
    (마.키.아 엄마학교, 은행나무 할미품, 반짝! 나눔장,
      인.달.기.레.쓰, 오동랜드 플리마켓, 곤충,동물 체험장,
     시흥행궁 홍보부스 운영)
5) 동 특성화사업 6개 의제
     (천.고.마.비(시즌2), 박물관이 살아있다,
      연습삼아 콘서트, 마을잡학사전, 색이 묻어나는 골목,
       마을라디오)
을 5월 정기회의룰 통해 주민총회에 상정하기 위한 일련의 절차를 밝아 오늘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