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마을100℃_ 응답하라! 87년생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23-09-12 14:40 조회 : 319회 댓글 : 0건본문
안녕하세요.
어제는 마을100도씨의 첫 강연 <응답하라! 87년생> 이 있었습니다 ~
서로다른 색깔을 가진 87년생 동갑내기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살이란 무엇인지, 청년들에게 마을이 왜 필요한지,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 마을활동이란 보조금 사업이 떠올려지는 사업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가게 가서 물건 사주는 일. 이웃과 정다운 인사가 아닐까 생각해요 " ㅡ박석준
"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시대에 청년들에게 마을공동체는 꼭 필요해요. 고립된 청년들 에게 안전한 집과 도움의 손길이요. 공동체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나역시 내가 하는 일을 일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도움이 되고 싶어요 " ㅡ박새솜
"그 친구의 나이, 성별을 떠나서 언제든지 부를 수 있는 친구가 있는 동네가 내가 살아가고 싶은 마을의 모습이예요. 모두에게 그런 친구가 있는 동네가 되었으면 해요. " ㅡ 엄샛별
" 나에게 마을에서 만난 좋은 어른은 류경숙 선생님이세요. 지금은 원테이블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자주 연락을 주시고 마음을 내어 주시는 분이예요. 목소리만 들어도 아픈지, 좋은 일이 있는지, 고민이 있는지 다 알아채시고 좋은 문구를 보내주시기도 하고 격려해주세요. 나 역시 계산없이 누군가에게 곁을 내어주는 일이 자연스러운 어른이 되고 싶어요. " ㅡ 정보희
관람객분들의 반응도 열띄었는데요. 덕분에 강연장 분위기도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금천의 아들,딸들 덕분에 유쾌하고 진정성 있는 강연이었어요 ~"
"내가 사는 우리마을의 젊은이들이라는게 자랑스러워요 ~"
"청년 여러분 덕분에 금천의 미래가 밝습니다 ~" 등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
다음은 9/13(수) 저녁 7시에 송미숙님편 <은퇴 후, 금천에서 기웃거리기> 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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