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모사업(이웃만들기)#된장
#된장녀들의 수다

된장녀를 아시나요..
무더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금천구에 찐!된장녀들이 나타났습니다!

2022 금천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된장녀들의 수다방이라는 공동체로 이웃만들기 사업을 막 시작한 이름처럼 구수한 공동체를 소개합니다

느껴지시나요..
열정의 각도..

몸과 마음..만큼..날씨도 열정적이였던!
오늘! 가장 많이 나온 말은..
“향이 너무 좋다!!” 였습니다..
장소는..산도 꽃밭도 아닌..
금천구사회적경제센터 옥상이였습니다.

맞습니다!
오늘은 된장녀들이 된장가르기를 하는 날 이였습니다.

원래 된장은 정월에 담가 90일의 숙성 기간을 가지고 가르기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된장은 늦게 시작한 된장이기에 35일의 숙성 기간만 가지고 가르기를 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된장이라서 과연..이라는 의문도 있었지만 자원봉사로 오랜 기간 전통장을 만드신

전문가 선생님을 모시고..선생님의 씨간장과 함께 맛있는 여름 된장이 탄생되는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고추씨와 버무린 된장을 항아리에 옮기고 남은 된장도 씻어 버리기 아까워 오이 사다가

찍어먹자는 한 사업지기님의 말씀이..
자꾸 사라져 가는 옛.것의 아쉬움처럼 들려 잠시 추억에 젖고 코..끝 시큰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잘 익기만을 기다리면 되는 된장!!
된장아 맛나게 잘 익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