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록원에 다녀왔습니다-마을에서 기록하는 사람 모여라_19.11.23(토)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19-11-27 18:39 조회 : 1,452회 댓글 : 0건본문
지난주 토요일...
서울기록원에 다녀왔습니다..^^
'마을에서 기록하는 사람들 모여라'라는 워크숍이였는데요~
(특별하게 공유할 자료는 없었습니다. 다만 타구에서 활동하는
정릉마을기록단, 해방촌마을기록단으로 활동하시는 선생님들을
알게되는 교류의 시간이 좋았습니다)
덕분에 금천구마을공동체기록관 개관식때 영상으로 뵈었던
조영삼 서울기록원 원장님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못보신 분들도 계시고 해서 마을공동체기록관 개관식영상 다시 한번 링크로 공유합니다~
▼ 시민기록에 지대하게 관심을 가지고 전도사 역활을 해주신 손동유 박사님의
서울기록 수집 및 콘텐츠 개발사업에 대해 연구용역으로 진행하신
내용을 아주 간략하게 이해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점심으로 도시락으로 먹고나서는
실제 서울기록원을 정책 제안하시고 시민기록과의 연결점을 고민하고 계신
김익한 교수님의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늘 익숙한듯 생소하게 사용하는
'아카이브'라는 단어가 어렵고 마을에서 더 쉬운 언어로 전달을
할 순 없을까 생각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금천마을아카이브TF에 함께 해주시는 자문위원님들하고
마을공동체기록관 운영규정에 대한 이야기도 한참 나누었던
날들이 있었는데요...
공동체기록의 범위와 한정된 공간안에서의 기록관의 역활을
어떻게 설정하고 나아갈 수 있을지 논의했던 기억들을 더듬으며..
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했습니다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그동안은 관 위주의 기록이 진행되었고, 대상을 종속시키는 담론적 사고 위주였다
이제 우리는 기록을 운동으로 기록의 사회화를 추구하고, 서울기록원 역할과
기록활동을 함께 연계하는 활동을 고민하면서 시민기록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연구를 수행하며
내린 방향은 NAP(Narrative Archiving Policy)로 토탈아카이브를 지향한다
→ 현재 240개의 컨텐츠로 서울을 NAP구조화 해 보았다
※ 기록을 향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의 기록이 공공화되어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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