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어울림한마당 Festival

일시: 2019년 12월 5일 목요일 16:00
장소: 가산동 주민센터 5층 강당

가산동주민센터 1층에 가니 예쁜 안내현수막이 장소 안내를 해줍니다.

엘레베이트에서 내리니 가산생활문화센터에서 동아리로 활동하는 캘리그래피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네요.
단순히 종이에 글씨만 쓰는 줄 알았더니 사진에도 작업해서 글씨를 넣을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12월 크리스마스를 의식(?)한 안내 팜플렛이 앙증맞네요.
 

추운 날씨에 오시는 주민분들께 대접하고자 주민자치회에서 1박 2일을 다린 계피차가 저를 반겨줍니다.

고명으로 잣과 저민 대추까지 정성 가득합니다.

강당에 들어서니 서예반 분들이 하신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서예반은 글씨만 쓰는 줄 알았는데 수묵화도 배울 수 있네요.

오늘의 사회자는 자치운영분과 총무이신 최효선위원님과 아동, 청소년, 다문화, 복지분과 총무이신 진정희 위원님이세요.

두분이 커플로 반짝이 조끼에 반짝이 모자까지 맞추셨답니다. 맞춰 입은 옷처럼 두분의 호흡도 빛났답니다.

현수막이 축제분위기 나죠?
가산동 주민자치회 회장님이신 박영오회장님의 인사말씀후

내빈분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사진에는 구청장님께서 축사중이시네요.

본격으로 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졌습니다.
단전호흡 강사님이 웃음강연을 해주셨어요.

독산 1동에서는 웃음강사님으로 수업하신다고 하니 재주가 많으신 강사분이시네요.

참석하신 주민분들이 하하호호 즐거우셨답니다.
가:가치있고 산:산뜻한 동:동네. 가산동을 다함께 외치게 하시며 마무리해주셨습니다.

두번째는 스포츠댄스팀이였어요. 시작포즈가 멋지시죠?

남녀 4분이 짝을 맞춰 멋진 포즈로 시작해서 중간에 박자를 놓치시는 분이 계시긴 하셨지만 보는

저희도 추시는 분들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가산생활문화센터에 아코디언 동아리팀은 아코디언 연주만 하신게 아니라 한복입은 연사가 나오셔서 중간에 나레이션을 해주셨어요.

아코디언가락에 연사. 옛정서가 물씬 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중국어반은 함께 합창을 하셨는데 목소리가 작으시고 마이크를 키높이로 조절을 못하셔서 누리복지관 직원분이 도와주셨어요.

순각포착이 그 순간이네요^^

올해 주민분들의 의견수렴으로 하반기 개설된 줌바.
줌바는 신나게 춤추면서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댄스 피트니스 프로그램이랍니다.
열심히 공연보여주신 이분들중 사회보신 최효선위원님 부인이 계시다네요. 누구일까요?~^^

일어반은 준비를 많이 하셨더라고요.

합창후 시낭송을 하셨는데 단순히 일본시를 낭송하는게 아니라 천상병의 시를 한글로 읽고

일어로 말하시니 색다르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중국어반처럼 소리가 작아 뒤에까지 들리지않았다는 것!

가산생활문화센터의 우크렐라팀은 익숙한 트로트와 가요로 흥을 돋구워주셨습니다.

가운데 청일점분은 스포츠댄스때도 뵈었는데 또 뵈니 반갑네요

작년 구전체 자치회관페스티벌에서 상을 수상한 밸리반. 직접보니 상 받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음악과 화려한 춤사위가 눈을 사로잡는 공연이었습니다.

앵콜요청이 있을 정도였으니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되시죠?

마지막은 1년간 열심히 수강생분들을 가르쳐주신 강사님들소개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늦어지다보니 몇분 선생님들은 가시기도 하셨지만 수강생분들이 열심히 박수와 환호로 감사를 전했답니다.

이렇게 가산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는 끝났습니다.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일년간 열심히 수강하신 분들의 수고가 눈에 보이는 자리였습니다.
보시는 주민분들도 모두 즐거워하셨고요. 처음 본 저는 내년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발표회가 기다려집니다.
어쩜 내년에는 저도 발표회 자리에 있을지도 몰라요.
발표회보면서 배우고 싶은 수업이 생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