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록전 되돌아보기 - 시흥 4동(유재준)
글쓴이 : 고미 작성일 :19-12-30 07:41 조회 : 1,133회 댓글 : 0건본문
주니의 여행
아기자기한 소품과 손글씨, 손그림이 있는 이번 마을여행지도는 유재준샘이 안내하는여행길입니다.
시흥 4동은 산을 끼고 있어 산길을 안내해주셨네요.
산기슭공원에서 산기슭 숲속길로 올라가 운동도 하고 약수도 마시는 건강코스입니다.
같은 시흥4동이지만 지난번 진선, 지민샘과 다른 마을안내길이라는게 신기하고 흥미롭고 매력적입니다.
재준샘이 제시해주신 길은 약수터까지 2시간의 건강코스지만 마음먹으면 호암산 탐방도 할 수 있게 지도도 넣어주셨어요.
자연에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음악은 바로 "자연의 소리"라는 말 새기게 되네요.
그나저나 손주녀석의 공룡장난감은 허락받고 가지고 오셨겠죠?ㅎ
산길에서 신림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글이 맘에 와 닿으면서 전 안도현시인의 너에게 묻는다(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가 생각이 나네요.
삼익체력장 사진과 함께 당신멋져라는 센스있게 말을 풀어주셨어요.
한켠에 모자쓴 청년은 유재준선생님이시겠죠?
헬리콥터 장난감도 손자분꺼 같은데 허락은 맞고 사용하신거지 궁금하네요ㅎ
체력장에서 열심히 땀 흐린 후 숲속 공기마시며 근처 약수터에서 약수 한잔. 땀이 씻겨나가며 시원해지네요.
시(?)를 읊조리며 마음을 정화시키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그런데 이 시는 재준샘의 작품이실까요?
돌아오는 길 돌탑에 돌도 쌓아보고 야생버섯, 날아다니는 나비도 보는 낭만적 되돌아오는 길입니다.
여행코스마다 재준샘의 잘 쓰신 손글씨와 글, 그림이 잘 어울리네요.
전시물 한켠 외국 여행이 생각나는 스티커가 여행기분이 나게 하는 외국 부럽지않은 마을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재준샘의 이름뺏지에 보드게임 하실래요? 문구가 보이네요.
마을여행 끝나고 재준샘과 함께 보드게임까지 함께 하는게 코스이면 더 재미있다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며
이번 시흥4동 건강 마을여행코스도 잘 여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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