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잎이~"

이번 여행은 마을지기 6기 진재옥샘이세요.
걷거나 자전거로 여행을 추천해주셨네요. 떠나볼까요?

아기자기 예쁜 병풍 보드판으로 길 안내를 해주셨답니다.

벚꽃그림과 지도에 코스 안내를 자세히 해주셨네요~
첫번째는 독산역에서 출발(걷거나 따릉이 대여)

두번째 벚꽃 십리길따라 벚꽃축제
4대가 함께 찍은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벚꽃은 여의도 도 유명하지만 금천구에는 벚꽃십리길이 있고 매년 벚꽃축제를 한답니다.

 

세번째 은행나무 가로수길
8번 마을버스가 지나는 길 가을 노랗게 물든 길을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이 사랑스럽네요.
은행을 피해 웃는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네번째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 전시회, 여러가지 프로그램들로 아이가 즐거워보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요즘은 행사들이 다양하지않고 소식을 알 수 없어 아쉽네요~

다섯번째 마을탐방로
어린왕자 그림앞 아이가 인상적이네요.
내년 봄 담벼락앞으로 꽃구경 가봐야겠어요.

여섯번째 맛독산
독산 1동하면 우시장을 빼놓을 수 없죠?
윗집 뒷집 친구네 부모님의 일터이기도 했다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네요.

일곱번째 담장너머 라일락
지붕의 천이 여러번 바뀌었다는 글귀에 가게사장님의 나무사랑이 느껴집니다. 나무를 베어낼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여덟번째 숨. 휴
독산 1동 마지막코스. 두산초 아이들, 학부모, 마을 주민이 함께 만든 작품.
작품명처럼 독산1동 마을여행을 마치며 휴로 들어가봅니다.

"잠시 휴식을 느끼며 새로운 숨으로 다시 출발할 수 있는 삶의 여행길에 새로운 힘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