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마을지기학교-7기(5강)]마을기록의 중요성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20-05-21 15:32 조회 : 1,274회 댓글 : 0건본문
[목요일엔 마을지기학교 가는 날]-5강
안녕하세요? 목요일은 마을지기 7기 교육이 있는 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금천의 마을 역사와 기록의 중요성을 알기 위해
마을지기 7기분들과 50+마을기록지원단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함께 모였어요.
그러나 코로나 여파로 많은 분들이 온라인 수강을 하셨습니다.
교육나눔협동조합에서 나온 선생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먼저 인사를 하시고,
마을지기 7기 분들과도 이렇게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본강의에 들어가기 전, 펴져있는 뇌의 주름을 다시 잡아볼까요?ㅎㅎ
재미있는 문제가 많았는데 그중 하나만 소개하겠습니다. 함께 생각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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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힐 수 있으신가요? 정답은......바로....
여기저기서 탄식이 나왔어요~^^
본격적인 강의 시작!
금천구에서 제일 먼저 시작한 마을교과서가 이제는 서울시 전체로 확대되어 초등학교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금천구의 역사와 지명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 가산동의 의미도 알게 됐어요.
또 유은실 작가가 20년간 거주했던 독산동, 어린 시절 실제 경험을 토대로 만든 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마을기록가 정선화 선생님께서 읽어주셨는데요? 어?? 이분??
책을 읽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서 재능 발견하신 것 같다고 남겼는데 알고보니 전직 도서관 관장님이셨다는.. 몰라봬서 죄송합니다.ㅎㅎㅎ
그리고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요. 기록하지 않아서 또는 기록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았습니다.
시흥동에 있는 은행나무는 천년이라는 긴 시간을 우리와 함께 살아왔는데 정작 우리는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는 않았나 되돌아 보게 됐지요.
아래의 두 사진은 같은 장소(시흥동)에요. 1960년대 이전과 현재의 모습이에요~
말하지 않으면 두 사진이 같은 곳이라는 걸 모르겠지요?
우리는 지금의 모습을 어떻게 남기고 기록할 수 있을까요?
긴 시간 재미있게 설명해주신 강사님 감사합니다!
금천구의 역사와 기록의 중요성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마을 여행을 통해 우리 마을 곳곳을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으니
온라인으로 들으면서 아쉬워하신 분들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함께 소통해주셔서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가 지역 사회로 점점 번져서 다음주는 휴강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 강의때 반갑게 만나요~^^
마을넷 밴드에도 이야기가 있어요 ▶ https://band.us/band/5610016/post/4304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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