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성장-금산아띠(번개산행)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20-10-21 15:41 조회 : 1,027회 댓글 : 1건본문
금천구 마을공동체 공동체 성장
시흥3동 명품마을" 금산아띠"
2020.10.19.월
만나면 히히덕거리며 깔깔거리는 우리 아이들!
19일부터 금산초 2학년 친구들 주3회 등교 소식을 접하고
깜짝 번개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여름방학부터 계획했던 일정이었는데
장기화된 코로나 19 상황과 계속된 비.태풍 소식에
진행을 못했습니다
등교일수가 더 많아지기 전에
높은 가을 하늘도 보고,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낙엽도 보고
가을을 가까이에서 느끼려고 번개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시흥3동 박미마을 회관에서 출발해 호압사까지
출발 전 간단히 준비 운동을하고
차분히 산 속으로 들어갔는데요.
자연은 아이들 최애의 현장학습장으로
한 걸음 내 딛을때 마다
신기한 나무껍질.벌레. 산이끼. 매미 허물 등을
발견하면서 서로 보여주고 관찰하는 모습이
금산 아띠 공동체를 하면서 아이들 스스로가 많이 배운듯 했습니다.
작년과 달리 다른 친구를 기다려주고
배려해주고, 서로를 생각해주고,다함께 문제점을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어른이 길잡이가 되어 길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길을 찾고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처음 금산 아띠 어머님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했을 때
그 방향성을 잘 찾아가고 있는거 같아서 미소 짓게 되었습니다.
잠시나마 산에 올라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또래 친구들과 종알종알 대화하고
마주치는 등산객과도 인사하고 격려해주시니
금산 아띠 친구들도 기분 좋은듯 했습니다.
울타리에 갇힌 날다람쥐가 울타리 밖을 뛰어가는게
우리 금산 아띠 친구들이라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집콕만 하셨던 어머님들은
짧은 산행에도 너무 힘들어 하셨는데요.
운동 부족을 절실히 느끼셔서 반성하셨다고 합니다.
호압사까지 오르고 절 구경도하고
솔길 나무데크에서 금산아띠 친구들 간단히 점심도 먹었는데요.
땀흘리고 산에서 먹는 컵라면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산 속에서 자연물로 뛰어 노는 아이들 보면서
어머님들은 11월에 아이들과 진행해보고 싶은 일정들도
이야기 나눴는데요. 즐겁게 담소 나누며 마시는 커피 한잔이
너무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이었습니다.
돗자리 깔고 앉은 자리 주변으로 쓰레기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솔모도 보고, 도마뱀까지 발견하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또 한 번 번개 산행을 해보자고 약속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시흥3동 명품마을" 금산아띠"
2020.10.19.월
만나면 히히덕거리며 깔깔거리는 우리 아이들!
19일부터 금산초 2학년 친구들 주3회 등교 소식을 접하고
깜짝 번개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여름방학부터 계획했던 일정이었는데
장기화된 코로나 19 상황과 계속된 비.태풍 소식에
진행을 못했습니다
등교일수가 더 많아지기 전에
높은 가을 하늘도 보고,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낙엽도 보고
가을을 가까이에서 느끼려고 번개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시흥3동 박미마을 회관에서 출발해 호압사까지
출발 전 간단히 준비 운동을하고
차분히 산 속으로 들어갔는데요.
자연은 아이들 최애의 현장학습장으로
한 걸음 내 딛을때 마다
신기한 나무껍질.벌레. 산이끼. 매미 허물 등을
발견하면서 서로 보여주고 관찰하는 모습이
금산 아띠 공동체를 하면서 아이들 스스로가 많이 배운듯 했습니다.
작년과 달리 다른 친구를 기다려주고
배려해주고, 서로를 생각해주고,다함께 문제점을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어른이 길잡이가 되어 길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길을 찾고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처음 금산 아띠 어머님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했을 때
그 방향성을 잘 찾아가고 있는거 같아서 미소 짓게 되었습니다.
잠시나마 산에 올라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또래 친구들과 종알종알 대화하고
마주치는 등산객과도 인사하고 격려해주시니
금산 아띠 친구들도 기분 좋은듯 했습니다.
울타리에 갇힌 날다람쥐가 울타리 밖을 뛰어가는게
우리 금산 아띠 친구들이라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집콕만 하셨던 어머님들은
짧은 산행에도 너무 힘들어 하셨는데요.
운동 부족을 절실히 느끼셔서 반성하셨다고 합니다.
호압사까지 오르고 절 구경도하고
솔길 나무데크에서 금산아띠 친구들 간단히 점심도 먹었는데요.
땀흘리고 산에서 먹는 컵라면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산 속에서 자연물로 뛰어 노는 아이들 보면서
어머님들은 11월에 아이들과 진행해보고 싶은 일정들도
이야기 나눴는데요. 즐겁게 담소 나누며 마시는 커피 한잔이
너무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이었습니다.
돗자리 깔고 앉은 자리 주변으로 쓰레기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솔모도 보고, 도마뱀까지 발견하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또 한 번 번개 산행을 해보자고 약속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