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마을기록가학교-1기]모두가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는 수료식 (20. 10. 27)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20-11-04 18:37 조회 : 1,046회 댓글 : 0건본문
처음 시작하며 아는 얼굴, 모르는 얼굴, 쑥쓰러운 인사를 건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 길던 12주가 눈 깜짝할 새 지나가 버렸어요
마을 내에 있는 공간도 돌아다니며
살아 숨쉬는 지역의 공간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무작정 찍었던 영상들을
조금 더 의미를 담아 찍기 위해 귀에 붙지 않던 영상 용어들도 배워보고,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스토리보드도 만들어보았어요
실제로 이곳 저곳을 촬영하며 우리 모두가 감독이 되어보기도 했고,
처음 보는 어두컴컴한 프로그램 앞에 두려움에 가득 찬 편집자가 되어보기도 했습니다.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겠지만, 참여한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들어가 더 따뜻한 기록이 나왔어요
함께 작은 시사회를 열고, 서로에게 박수쳐주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