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주민자치활동가 양성교육 

올해 6월 서울형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종료를 앞두고

주민자치를 통한 마을 민주주의 실현과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갈 주민자치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의 마지막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주민자치활동가 양성교육과정을 신청한 분들이  

3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두 달간 매주 만나서 교육을 받았지만 

첫 강의부터 교육일정에 따라 진행 하다보니 서로 서로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기에 마지막 강의를 통해 준비한 사진카드로 각자 소개하며 오늘의 기분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민자치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을 마치며 

마을의 변화를 위한 나의 실천활동과 주민자치회가 활성화 되기위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 주민자치활동가 양성교육 과정 중 기억에 남는 내용으로는

마을 민주주의와 사회적 자본으로 주민자치 회의나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생각해 본적이 있으며 교육을 통해 신뢰나 규범, 네트워크가

사회적 자본임을 깨닫게 되었다.

주민조직 구성 방법과 관리운영으로 주민참여 제도의 변화를 알게 되면서 

주민자치회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다.

♧ 내가 생각하는 마을은

'나'와 '너'가 아닌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곳, 

마을은 하루에도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난다, 희노애락, 무지개, 침체되어 있다,

각자의 일로 다가가기 힘든 곳이다.

♣ 내가 활동가가 되어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동네 구석구석 알아보기, 주민과 함게 할수 있는 일하기, 

도움이 필요한 곳과 관계망을 갖기, 낮가림을 줄이도력 노력, 

'못해'가 아닌 '할수있다'의 긍정의 분위기 만들기,

주민들이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 내가 생각하는 활동가의 자세에 대해서는

함께 어울리는 편안함, 잘 듣고 맞장구 치고 실천하기, 공유, 공감,

주변을 볼 줄 아는 시선 갖기, 열린마음, 주민의 의견 경청, 나누기 등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드디어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수료증은 그동안 모두 함께한 것에 대한 격려와 수고의 의미로 

서로가 서로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수료증을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