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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마을교육] 박미마을 이웃들 (5월 19일)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18-06-11 17:48 조회 : 898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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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이제 여름과 같은
더위가 찾아왔네요~^^


오늘은 편안하게 낮잠을 좀 자다가
시흥3동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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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 마을에서 "찾아가는 마을교육"이 있었거든요.^^


박미 마을회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스필 오케스트라, 수지 노래교실, 그랜드 파파, 그랜드 마마분들이
날씨 좋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와주셨어요~!

장제모 회장님께서 교육의 취지를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찾아가는 마을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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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원활동가이신 황성숙 샘이 강의를 진행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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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브레이킹으로 딱딱한 분위기를 깨고
서로 좀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감정, 활동이 그려져있는 카드로
자신을 소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많은 카드 중 3장을 골라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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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어르신분들은 쑥스러운 기색이 전혀없이
큰 목소리로 자기 소개를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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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유스필 오케스트라의 어머니분들은
쑥스러워 안 하시겠다고 계속 뒤로 빼셨죠.^^

하지만 막상 자기 차례가 되니
어찌나 유쾌하고 다채롭게 자기 소개를 하시는지
안 했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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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브레이킹이 끝난 후에는
마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옛날에는 농경사회 속에서 마을공동체가 존재했고
60~70년대 산업성장 시기에는 국가 주도 하에 새마을 운동이 있었죠.
그렇다면 지금의 마을은 무엇일까? 공동체란 무엇일까?
얘기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오늘 찾아가는 마을교육 강의를 들으면서
잠시 생각에 잠기게 되었어요.
어떻게 보면 가장 작은 단위의 공동체인 가족도 해체되는 현대에
어떠한 방식의 공동체, 마을이 필요한 것인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잠시 고민만 했습니다...^^)

아무튼
영상을 통해, 많은 사례를 통해
서울시에서 정책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을공동체가 무엇인지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찾아가는 마을교육을 진행하면서
오신 많은 분들이 고개를 끄덕이시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사실 공모사업을 진행할 때 참여하는 많은 분들이
정확히 무엇을 하는 것인지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 좋은 것이라고는 들었는데 그것이 뭔지는 잘 모르시죠.

그렇기 때문에 찾아가는 마을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왜 이러한 일들을 하고 있는지,
우리가 하고 있는 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돌아보면서
공동체의 방향 설정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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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즐거운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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