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공지

2월 6일(목) 센터 직원들과 함께 대전 어은동 사회적기업 ㈜윙윙을 비롯해 비스트리트, 로컬 커뮤니티 

공간을 탐방하였습니다.

첫 방문지는 사회적기업 ㈜윙윙,

㈜윙윙 이태호 대표님과 권성동 이사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윙윙의 히스토리, 자산화 과정, 로컬크리에이터 등 과정을 차근차근 들려주셨습니다.

   대전은 19개의 대학이 있어 청년 인구 비중이 높지만,

   졸업 후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들이 다른 도시로 이탈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대전의 공공기관과 연구소는 고학력 인재를 선호해,

   지역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야 합니다.

   10여 년 전, 어은동에서 청년들은 TED대전과 아티언스 페스티벌을 기획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이들이 생계 문제로 어은동을 떠나야 했습니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마을 생태계를 고민하며,

    "공간자산화",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같은 과제를 미션으로 삼았습니다.

   이후 어은동 안녕센터와 다양한 협력 공간이 생겨났고,

   주민들과 소상인들 간의 신뢰 자본이 쌓였습니다.

   현재, ㈜윙윙은 "비스트리트"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 원대한 계획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 세러데이커피 : (커뮤니티 카페) 비스트리트의 멋진 크리에이터들과 사람들이 만나는 곳,

   - 재작소 : (디자인 그룹) 기존의 자산을 다시 바라보는 태도로 창의적 경험 기획과 사회적 문제해결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바꿔 나가는 생활 제조·디자인 그룹

   - 은유림 : (동네서점) 책과 공간을 통해 창의적인 사람들을 모으고 연결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는 공간

   - 안녕센터 : (복합커뮤니티센터) 함께 성장하는 주민커뮤니티 공간

   - 스타팅포인트 : (코워킹및 커뮤니티 공간) 실현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공간

내가 알던 대전이 내가 몰랐던 대전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로컬라이징의 핫한 

도시로 새롭게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