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마을공동체 사업 최고 1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월2일 오후 4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8년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구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한자리에서 안내해 주민들이 공동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통합공모사업의 취지, 추진일정, 참여방법, 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일괄 설명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어 각 사업부서에서 ▲마을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이웃만들기 공모사업 ▲서로잇기 지원사업 ▲당사자 연구지원 사업 등 구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과 서울시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을 안내하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업제안서 작성 및 공모사업 진행과정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마을지원활동가들의 1:1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에 사업별로 100만 ~ 1000만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지원예산은 6500만원이다.

장미순 주민참여팀장은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주민들에게 시와 구에서 추진하는 마을공동체사업의 정보를 폭넓게 제공해 사업선택에 도움을 드리려고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이 속한 마을공동체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마을의제들이 꼭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천구 마을자치과(2627-1993) 및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809-8825~7)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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