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다녀왔어요



9월7일~8일 전라북도 진안에서는 ‘제10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개최돼 금천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다녀왔다. 금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비롯해 마을지기, 마을사업전문가, 그랜드파파 공동체, 금천구청 마을자치과 직원들이 함께 방문했다.  

진안에서는 10년전에 1회 전국대회가 치러진 이래 10년만에 다시 전국대회가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마을만들기 사례를 전시하고 있었으며 다양한 주제의 대토론회가 진행됐다. ‘10년의 만남 100년의 약속’의 주제로 진행된 개막식에 이어 달달한 달빛 영화제, 자유주제 컨퍼런스, 전국 마을미디어 한마당등이 개최됐다. 자유주제 컨퍼런스에는 ‘마을활동가 노공원은 어디에 있나?’ ‘마을복지 개념과 방향,’ ‘고아역센터와 기초센터, 서로의 자리에서 그리는 마을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과제’ ,‘공뎅체사회 적정규모는 있는가’,‘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등 마을과 도시재생의 다양한 주제가 펼쳐졌다. 

대토론회 이후에는 봉곡마을의 ‘노인학교’의 사례탐구를 진행했다. 금천구에서 진안으로 귀농한 이재철 박후임 부부가 ‘행복한 노인학교’을 만들어갔던 과정을 듣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도심에서의 노인학교에 대한 단초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성호 기자

사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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