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김영하 작가 초청강연 '어쩌다 마을' 포스터.(금천구 제공) © News1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일 오후 7시 구청에서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김영하 작가의 '어쩌다 마을' 강연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김 작가는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위트와 해박한 지식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번 강연은 우리 마을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발견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각종 디지털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이며, 책을 읽는 동안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알아본다.

2부에서는 '마을, 동네, 그리고 우리의 삶'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토크가 열린다. 공동체가 붕괴되고 개인의 소외가 극심해진 현재, 마을에서 함께 산다는 의미를 작가와 함께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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