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22일에는 가산동 동네방넷2차가 진행되었습니다.
룰렛돌리기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로 문을 열었습니다.
'더 일찍 마을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
'인도만들기의 시작과 계속 진행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는 활동가의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마을지기 교육 후 다양한 마을활동을 하고 있는 이야기와 주민자치와의 연결점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마을활동이 궁금해서 마을지원활동가가 되었고, 주민자치위원으로 3년차 활동하고 있음.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금천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리빙랩사업과 주민자치회에서 활동하고 있음.
.마을코스 돌아보기를 하며 마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새로운 관점으로 마을을 돌아봄으로써 마을활동의 시발점이 됨.
.아이를 양육하며 불편했던 것들을 해소하고 긍정적 변화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게 됨.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는 쓰레기관련 사업에 참여하여 열심히 활동하고 있음. '

' .직능단체와 2달에 한 번쯤은 주민자치회와 정보를 공유하는 회의를 진행하면 좋겠다.
.마을미디어 사업에 참여 독려(현재는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없음.)
.밴드를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과 소통, 정보공유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마련(생활문화센터 활용방안)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은 동 특성을 활용해 쓰레기관련 일자리 창출
.홍보의 중요성(자기 자신이 홍보대사가 되어야하고, 사람들이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함) '

마을활동가들의 만남은 매우 유쾌하고 열정적이었는데요 진정으로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속으로 들어가 ㅡ> 발전적인 지역사회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