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마을100℃_류경숙님 편
글쓴이 : 마을관리자 작성일 :23-09-19 14:12 조회 : 419회 댓글 : 0건본문
마을100℃_놀터, 삶터 그리고 나 (류경숙) 님의 강연이 열렸습니다.
사랑받지 못했던 어린시절의 우울감과 소외감을 동아리 활동과 공부방을 만드는 일, 동네에서 공연 기획을 하는 등 다양한 마을활동을 하면서 해소해온 타고난 마당발 류경숙님의 어린시절은 어둡지만은 않았습니다.
청년기 이후에도 낮에는 일을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며 유치원선생님이라는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한 결과 어려운 시험에도 합격하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어린이와 책 관련된 다양한 부업을 하면서 육아와 일과 배움을 이어나가는 부지런한 분이었습니다.
남부여성발전센터와 제3교실과의 만남을 계기로 드디어 금천의 마을공동체와 만나셨어요. 사회복지와 다문화 이주여성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하시면서 주경야독을 하며 금천의 다양한 단체들과 선생님들과 다양한 기획을 해나가셨어요. 교육복지센터와의 인연도 그렇게 시작되었구요~
청바지, 동네책방 원테이블, 쉐어하우스 당신의 자리 나비, 나우나우 카페 등을 자비로 운영을 해오셨다고해서 많은 분들이 놀라기도 했고 운영비에 대한 걱정을 해주시기도 하셨구요.
공부방에서 인연이 이어졌던 친구가 보내준 간식(핑거푸드)과 꽃다발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어요. 보내주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시대의 진정한 마당발. 사람에게서 에너지를 얻는 파워E 류경숙 선생님의 마을살이를 다시 한번 응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